
오래간만에 다시 들린 제주
이번에는 인스타 속 맛집 방문을 해보기로...!
제주 공항 도착하자마자 들린 곳은
'제주 명품 쑥빵 보리빵'
근처 주차는 아무 곳에 하고
빨리 테이크 아웃 하러 내렸는데
벌써 줄이 있어 1차 당황..

가격이 1개당으로 측정 되어있는 줄 모르고
왜 이리 저렴하지? 뭐지?
그래서 1개 달라고 하니 정말 한개 주셔서 아아..ㅋㅋㅋㅋ
세트 가격이 아니라 낱개구나ㅎㅎㅎ
그래서 가격이 저렴해 보였던 거 구나 싶음
사람들이 맛있다고 한 빵으로 주문해봤는데
팥이 달지 않고 맛있다고 해서
쌀쑥이와 팥보리빵으로 주문!

회전율이 좋아 사람이 많아도
바로바로 받아 갈 수 있었던 점은 좋았습니다
따끈따끈한 상태로 받아 좋았지만
포장이 너무 허술해 꺼내 먹으려다가
땅에 떨어질 뻔..ㅎ
쌀쑥이 먼저 먹어보니 쑥향이 진~ 하게 나고
팥은 정말 달지 않은 팥맛..!!
그냥 말 그대로 담백한 느낌이었다
부모님은 좋아하실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
두 번은 안 먹어봐도 될 것 같기도ㅎㅎㅎ
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
택배도 시키고 포장도 많이 해가시는 것 같았어요

팥보리빵은 쌀쑥이 버전에서 보리로 바뀐 느낌
개인적으로는 쑥향이 너무 진해
보리가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!
처음 드시는 거면 너무 많이 구매하시지 말고
궁금한 맛만 1개씩 구매 후
나눠 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.
(개인적인 의견!!)
저도 맛보기 식으로만 먹고
손이 잘 가지 않아 조금만 구매하길 잘했다고 느꼈던 곳
찐빵을 좋아하거나 달달한 팥이 아닌
담백한 팥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
따뜻하게 받아 바로 먹어 볼 수 있는
장점이 큰 곳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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